호주 워홀 생활 정리글 2탄
지난번 1탄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게 뭐 정보 모음이 아니라 그냥 일상글이 되버린 느낌
근데 사실 맛집이나 이런거 공유할거 빼고는 정보가 없음 사실 ㅋㅋ 스껄(모으기도 귀찮음)
그래서 걍 일상글로 전환
그러나 중간중간 꿀팁들을 섞은
호주 시드니의 날씨는 한국과는 반대다
11 ~ 2월은 개덥고 6~9월은 개추움
호주의 겨울이 안추울거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춥다
패딩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목도리는 거의 필수
암튼 저 위의 사진은 시드니 시티의 바랑가루 거리.
바랑가루 거리는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은 그냥 미친 산책로.
옆에는 강 뷰와 반대편엔 멋진 펍들이 즐비한 곳
여기서 러닝할 때 진짜 행복했는디..
호주의 대표적인 음식은 내 생각엔 바나나 브레드이다.
실제로 바나나로 만든 빵인데 저 바나나브레드가 진짜 고소학소 미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천국티비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전경
페리타면서 찍음
내가 갔을 때 호주에서 luna day를 맞았는데 한국어로는 설날.
근데 중국도 우리나라 설날이 중국에서만의 엄청 큰 명절이라 하더라
그래서 시드니 차이나 타운쪽에 사람 바글바글했음
현대 글로비스 가니까 준 공책과 달력
저 공책은 아직도 가지고 있음
법인장님과 처음으로 식사한 자리
호주 시드니 안의 에핑에 "유주"라는 식당
회덮밥과 저 와규도시락 2개가 주 메뉴인데
두 개다 존맛탱이니 다음에 또 가볼만한 곳
그러나 가격이 좀 사악하다 둘 다 거의 3만원 대
별점 4.1/5
사이드로 초밥도 시켜먹음
진짜 맛있었다
호주 게하생활하면서 먹은 밥
호주에 가게 되면 보통 2주 정도 게스트하우스를 전전하게 되는데
게하에 가면 많은 외국인과 식기구를 같이 쓰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좀... 그럴때가 있다
+ 요리하기 좀 눈치보임 ㅋㅋㅋ 그럴필요 없었ㄴ느데
그래서 그냥 밀키트 국에 김자반... 저렇게 많이 먹었다.
갔을 때 날씨가 참 좋았던 호주
처음으로 해변에 놀러간 날
날씨도 미쳤고
호주에서의 첫 바다라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다
간 곳은 가장 유명한 멘리, 본다이도 아닌... 브론테 비치!!
호주 해변의 여유로운 풍경...
좋다..
날씨도 미쳤고
해변도 미쳤고
수영도 너무 재밌고
눈도 즐겁다
브론테 비치의 가장 좋은 점은 저렇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용 bbq장이 있다는 것
저기서 사온 고기를 구워먹으면 된다
다른 해변도 좀 있긴 하지만
자리가 많이 없는데
브론테비치는 좀 넉넉하게 있어서 좋다
+ 그래서 저기서 생일파티같은거 하는 외국인도 많음
인스펙션을 마친 후 계약한 첫 집!
그래서 집키를 받고 찍은 사진
저 때의 나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절대 가지마"
라고 보내고 싶다
첫 집 입주해서 먹은 라면
저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저 뷰가 좋다는 것
저렇게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베란다가 있는데 밖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그러기도 했다
글고 약간 비 엄청오고 천둥치던 그런 날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저기 앉아서 와인을 먹었는데
참 사람 인생 기묘하기도 하고 뭔가 울컥하더라
우울증이었던듯 ㅋㅋ + 술의 문제
호주에서 유명한 프렌차이즈가 또 타코벨인데
사실 난 왜 유명한 진 모르겠다
확실히 일반 음식점보단 가격이 싸긴 하다
저 타코 하나에 5000원 정도 하니
그런데 양도 개 창렬왕 김창렬이다
호주 시드니 시티에는 파이브가이즈가 있다
룸메형이랑 기대하고 가서 먹었는데
음... 이건 내가 생각하던 맛이 아닌디
일단 음식 주문하면서 뭔가 영어를 잘 못해서 그런지 비웃음 당하기도 했고
막상 나왔는데 내 스타일 햄버거는 아니었다
그리고 세트 하나가 3만원 ㄷㄷ.. 하... ㄹㅈㄷ ㅋㅋ
별점 2.5/5
호주 비타민 가격 찍어놓은게 있길래 참고하시라고 ㅇㅇ
호주는 1불에 약 90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나는 간단하게 대충 다 1000원 정도로 생각했다.
호주의 저 Half price라는 어플이 있는데
호주의 유명한 마트 coles와 woolworth의 할인 품목을 보여주는 것.
꿀팁은 두 마트 모두 수요일마다 할인품목이 바뀐다.
그래서 꼭 사야하는게 할인한다면 수요일 전엔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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