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했던 엄마의 탈락

최근 엄마가 늘봄실무사에 도전을 했는데

 

1차 서류까지는 붙었다

 

일단 엄마가 서류를 잘 쓰기도 했고

 

내가 전지전능한 지피티한테 첨삭을 맡기니

 

1차는 무난하게 통과

 

2차가 면접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면 종이가 하나 있고 거기에 5개의 질문이 적혀있다고 한다

 

하나씩 자기가 읽으면서 대답하면 되는 형식

 

면접관들은 아무 말도하지 않고 들으면서 평가하기만 한다고 한다.

 

엄마가 면접이 몇십년만이기도 하고 준비가 좀 미흡해서

 

많이 떨리고 긴장되니 말을 잘 못했다고 했는데

 

결과가 참 아쉽긴 하다 엄마도 하고싶은 눈치였는데...

 

그래도 수고했다고 힘냈다고 격려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