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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 독백을 말하자

by Hayden-J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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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술퍼먹고 새벽감성에 쓴 글이 있길래

 

오늘은 쓸 것도 없고 귀찮아서

 

임시저장 된거 한번 올려봄요 ㅋㅋ

 

나는 이과이다.


이과가 좋아서 갔다기 보단 문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갔다. 솔직히.

나는 고등학교 시절 사회 1등, 국어 2등이었다. 천생 문과의 기질을 타고 났다고 생각했다.

근데 수학은 10등, 과학은 또 3등이었다.

이과 성적도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면 선택해야 했다. 나는 이과로 갈 것인가 문과로 갈 것인가.

그래서 나는 이과에 갔다. 문과의 평판이 좋지 않았기에.

문과는 취업이 안돼, 문과는 나중에 서류작업만 할거야. 솔직히 들리는 고등학교때의 독백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는 ’독백‘에 관한 글 때문이다.

“혼자서 중얼중얼, 나의 마음을 말하자, 그것이 듣는 이에게 지루할지 몰라도 나를 위해서 꼭 뱉어야 할 말들일 테니까“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나는 어떤 심정으로, 어떤 마음으로, 어떤 환경속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가.

그리고 저 독백에 관한 문구를 보았을 때, 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다.

오블완 챌린지, 그리고 바쁜 나의 현생으로 인해 블로그를 잘 올리진 않지만 곧 오블완 챌린지가 시작되면 1일 1 블로그 시작~~

암튼

이상

 

 

진짜 지금 보면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취한 건 알수 있다.

 

이로써 사람이 왜 취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사회실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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