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할 때 제일 어려운 게 진로찾는거인듯...
약간 한 우물만 파면 그래도 자격증 따고 해서 어디든 취업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막상 이 진로로 가고 나면 내 인생이 앞으로 이것만 하고 살아야 될 거 같은 기분..?
근데 또 이것저것 건들자니 요새는 한 우물을 파야 그나마 취업이 되는 세상이니..
그래서 지금까지 알아본 직무별 장단점같은거 한번 적어봄
개발자
크게 프론트 엔드 / 백엔드 / 임베디드 등등... 일케 있는거 같음
근데 지금 코딩을 배워서 뭘 하기엔 너무 레드오션이란 생각 + 일자리도 별로 없음 + 천재들이 많음
그래서 싸피 지원해보고 안되면 접는걸로... ㅠㅠ
생산관리자
산업공학자가 제일 많이 간다고 생각하는게 생산관리
근데 생산관리는 일단 만만한 직군임
왜 why 생산관리라는 일 자체가 전문성이 없음 (카더라로는 식품업체 생산관리는 직접 김밥을 만다는 소문이.. 경기 안좋은 기업 한정)
그리고 식품업체나 화학관련 업체 생산관리는 화공을, 로보틱 업체는 기계공학과를, 소재 업체는 고분자나 신소재를 생산관리자로 뽑음 ㅋㅋ 이게 맞나ㅓ?
그냥 머리가 아픔
품질관리
품질은 그나마 블루오션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단 내가 품질 직군을 별로 안좋아함. 확통이 머리아픔
그리고 품경기는 있다만 사실 잘 모름 ㅠㅠ
물류
호주에서의 경험덕에 물류에 관심이 생김. 그러나 직접 일 해보면 물류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함.
사실 어느 직군이나 그렇겠지만... 왜냐면 일단 변수가 너무 많은 직군이라 문제 해결하는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음. 아니면 내가 호주에서 일해서 그런걸수도 (호주인들의 일에 대한 마인드가 쉽지 않음 ㅋㅋ)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도 마찬가지로 레드오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음. 사실 과포화 상태가 아닌 직군이 없지만... 나도 마찬가지고 대부분 산공 대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을 많이 배움 요새.
그래서 예측 AI 모델 개발, 데이터 전처리 등을 할 줄 알음.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써보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뽑는 회사가 많이 없고 + 석사 이상을 많이 뽑는듯 ㅠㅠ
어쨌든 위의 직군들을 고루 쓰고는 있지만... 뭔가 내년 상반기를 준비하려면 하나의 직군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내가 개발자 하려고 코딩 공부하다 생산관리자를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래서 요새는 무역영어를 공부하고 있긴 하지만(무역영어는 영어 공부이기도 하고 어디가서든 메일 쓰는 데 도움은 될 듯)
하나의 나의 직무를 찾고 싶다. 그러나 방법을 모르겠는 ㅋㅋㅋㅋ 하... 인생이여
요새는 하루에 한번 씩 생각이 막 바뀜. 어떤 직무든 그냥 일한다는 마인드 였다가, 어쩔 땐 아 그래도 내 인생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거 하는게... ㅋㅋ 스껄
암튼
이상
'취업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지스올 SCM영업및운영관리 (9) | 2024.10.24 |
---|---|
이랜드 월드 SCM(물류) (3) | 2024.10.20 |
무역영어 1급 준비 (4) | 2024.10.18 |
스펙 (3) | 2024.10.18 |
오뚜기 (2) | 2024.10.18 |